(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진그룹 오너 일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A씨의 이혼 소송 사유가 밝혀졌다.
15일 뉴스1를 통해 아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A씨가 아내로부터 폭언을 비롯한 폭행을 당한 사실로 인해 이혼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A씨는 지난해 4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청구했다.
당시 A씨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정 절차도 거치지 않고 "헤어져 달라"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A씨는 아내와 같은 경기초등학교 출신으로, 이후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해 2006년부터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 원장으로 병원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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