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식이치킨 전 회장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호식이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은 14일 열린 1심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20대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사건 이후 CCTV를 통해 최 전 회장이 여직원과 숙박업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다행히 여직원은 호텔의 목격자들 덕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한 목격자는 매체를 통해 "남자(최 전 회장)가 엉덩이를 막 들이밀고 타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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