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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14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6.37% 오른 2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0% 늘어난 419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4.7% 늘어난 48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8%, 상위 3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콜마비앤에이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5억원으로 2016년 88억원보다 27억원(30.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를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콜마비앤에이치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월 22일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4분기 매출액 1,303억원(+10.6% YoY), 영업이익 149억원(+15.2% YoY)이 예상된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536억원(+28.0% YoY), 화장품 매출액 366억 원(+2.4% YoY)이 전망된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스테디셀러인 헤모힘 뿐만 아니라 신제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27,000원,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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