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지난해 제주 찾은 유커, 전년보다 50% 늘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17년 사드배치로 급감했던 중국인 여행자수가 지난해 회복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여행자는 95만여 명으로 2017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 여행자는 58만 5248명으로, 지난 2017년 3월 사드배치 이후 일평균 1500여 명으로 급감했던 여행자수가 작년 한해 꾸준히 증가해 일평균 2600여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외국인 해외여행자는 지난해 연휴기간 대비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면세범위 초과 등으로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2977건으로 2017년 대비 28% 늘었다. 주요 품목은 담배 2205건, 화장품 296건, 의약품 98건 순으로 담배와 의약품은 전년대비 각각 80%, 172%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