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유플러스, 시니어 위한 ‘U+ tv 브라보라이프’ 출시

5565 세대 전용 특화 서비스…자체 제작 콘텐츠 무료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기는 미디어 서비스 ‘U+ tv 브라보라이프’ 출시했다.

 

U+ 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특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 상무는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다”며 “50~60대의 시니어 세대들이 건강에서 취미, 여행 등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 세대의 미디어 소비행태는 젊은 세대와는 또 다르다”며 “그중에서도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TV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기존 시니어 세대와는 달리 젊은 세대가 즐기는 세련된 문화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싶어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우며 취미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번 U+ tv 브라보라이프를 통해 5565 시니어 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질환에 대해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해 선보인다.

 

또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는 성공사례와 월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구글맵으로 길 찾기,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여름 울산 십리대숲길, 겨울 지리산 노고단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도 담았다.

 

아울러 5565 시니어 세대들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건강 ▲여행 ▲취미 ▲피플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해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IPTV의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건영 상무는 “앞서 선보인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와 20~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의 IPTV 단독 탑재에 이어 이번 시니어 고객을 위한 U+ tv 브라보라이프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 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는 별도 추가 요금 없이 U+ tv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