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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보석 요구' 손승원, 불안장애 고백 이어 배려 부탁도…범퍼 떨어질 정도로 충돌 후 도주하던 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네차례의 음주운전 혐의를 지닌 손승원이 첫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11일 서울의 한 법원에서 열린 공판 자리에 참석,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자신의 범행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했지만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그의 법률대리인은 "그가 불안장애 중 하나인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며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군입대가 불발되었다"고 밝히며 그를 향한 배려를 부탁했다. 이를 이어 손승원 측은 그의 보석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건 발발 당시, 그는 타 차량과 충돌한 후 도주를 시도한 바 있기에 다소 뻔뻔한 그의 호소에 세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건 CCTV 영상 속에는 친부의 차량을 몰다 직진하는 차량과 부딪혀 범퍼가 떨어졌음에도 불구, 하차하지 않고 그대로 내달리는 손 씨의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곧 그를 행인들이 쫓기 시작했고 신호에 걸려 멈춘 그의 차량에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차량에서 내리는 손 씨의 모습까지 포착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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