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당 전당대회 보이콧 가열…황교안·김진태 표심확보 박차

오세훈·홍준표·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 지역일정 전면취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연기를 두고 당권주자 6명이 일정마저 전면취소했다.

 

이 가운데 보이콧 선언에 나서지 않은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은 지역을 돌며, 표심확보에 나섰다.

 

오세훈·홍준표·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 등은 11일 일정을 전면취소하고, 전대 일정 조정 압박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8일 긴급회동을 하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치지 않도록 전대 날짜를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요구하며, 불응 시에 12일로 예정된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보이콧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일부 주자들은 지역일정을 소화하며 민심잡기에 나선 바 있다.

 

전대 일정 조정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일정 조정을 요구하지 않은 황 전 총리와 김 의원은 11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민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 자갈치 시장을 돌며 영세상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제주도당에서 당원 간담회를 한 뒤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가진다.

 

한편,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 연기 여부를 논의에 나선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