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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해·부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들어선다…120억원 투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와 경남 김해시, 경기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는 기존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에는 스마트 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별로 20억원씩 총 60억원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가 지원받는 국비와 같은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해 총 12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먼저 대전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버스쉼터를 설치한다.

 

탄동천 주변으로는 범죄예방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설치한다. 또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6곳의 기술체험관을 조성하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의 4차산업 기술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고대 가야 문화를 주제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및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역사체험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하는 ‘고고(GO古) 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사업대상지 전역에 130여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와이파이 활용 정보를 통해 관광시설별 유동인구 등 관련 정보를 분석해 관광지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를 연계한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권별로 미세먼지 측정소를 설치해 신뢰성 있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수집된 정보는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부천시가 적합한 미세먼지 대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는 지역 내 레미콘공장 주변과 도심 학교통학로, 지하철역 등에 우선 시행하고, 빅데이터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살수차 등을 활용한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종합계획 수립과정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제 조성까지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한국형 스마트도시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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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빚투’에 떠오르는 2人, 계찰과 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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