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YES FTA 컨설팅 사업'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참여 기업은 FTA활용 종합지원, 원산지 검증 대응 및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업체가 필요한 사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 FTA 컨설턴트가 방문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사업 참여 희망 수출기업과 인천세관 관할 컨설턴트(관세사)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011년 사업 시작 후 작년까지 총 108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8억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과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약 130개 업체에 2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확인 또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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