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섬유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과 30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원산지 사후검증 확산 분위기에 대비해 대구지역 섬유 수출기업의 FTA원산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통관애로 해소에 나선다.
특히 대구본부세관은 다이텍연구원과 함께 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 섬유 수출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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