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당, 바른미래 출신 복당 불가…24일 조해진 등 추가 논의

시·도당 결정, 중앙당에서 번복 가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자유한국당 시·도당이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의 복당을 거부했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에서 조해진 전 의원의 입당을 불허했다.

 

조 전 의원은 앞선 10~12일 공개오디션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선발된 바 있다. 현재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은 엄용수 의원이다.

 

조 전 의원은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4·13 총선에서 공천 배재 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새누리당에서 분당한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앞선 대구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에서는 류성걸 전 의원,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 바른미래 출신들이 연이어 복당을 거부당했다.

 

다만, 한국당은 오는 24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류성걸·조해진 전 의원 등의 입당에 대해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시·도당에서 입당이 불허됐더라도 중앙당에서 결정하면 입당시킬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