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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EB하나은행, ‘노사상생’ 선언

인사·급여·복지제도 단일화 등 내부역량 극대화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노사가 ‘진정한 One Bank 실현’과 ‘미래지향적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고 노사 상생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후 3년여만에 직원 교차발령과 전산통합, 노조통합 등 One Bank로서의 모든 통합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번 상생 선언으로 하나은행 노사는 ▲손님에게 가장 신뢰 받는 국내 최고 은행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모든 직원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휴매니티에 기반한 직원 행복과 손님행복 지향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일과 삶의 양립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정착 ▲열린 대화를 통한 노사현안 해결 ▲은행의 경쟁력, 가치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은 “상생 선언과 제도통합으로 ‘직원 간 화학적 결합을 통한 내부역량 극대화’와 ‘진정한 One Bank로서의 시너지 창출·확산’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노사 모두의 진정성 있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진정한 One Bank 실현을 위한 제도 통합 완성과 미래지향적 노사 상생 선언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합심해 KEB하나은행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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