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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올해 첫 AEO 공인증서 수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고려엔지니어링 등 9개 업체에 대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15일 수여했다.

 

이날 ㈜고려엔지니어링은 중소수출부문, 제이더블유 관세법인은 관세사부문, ㈜롯데로지스틱스는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에서 신규로 공인을 획득했다.

 

㈜삼양사는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됐으며 ㈜삼남석유화학, 협동통운, 제이피트랜스, ㈜한국일본통운, ㈜엠트랜스는 재공인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서울본부세관 관할 공인수는 총 317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관세청 전체(837개) 대비 37.9%의 비중으로 전국세관 중 가장 많은 AEO 공인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AEO 공인은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됐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관세행정상 혜택과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받게 되며,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AEO 공인 유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AEO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어려운 수출여건이지만, AEO 공인제도를 활용해 기업들의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고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 통관 애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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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