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대규모 안락사' 동물권단체 케어, 구조 후 위장 입양…박소연 대표 "거기서 죽느니"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동물권단체 '케어'를 향한 대중의 공분이 거세다.

 

동물구조단체 중 손꼽히는 곳인 '케어'가 수년간 개들을 안락사 시킨 후 숨겨왔단 사실이 11일 밝혀졌다.

 

최근 4년간 약 이백여 마리에 이르는 개들을 처분했단 의혹이 전해지자 박소연 대표는 "어쩔 수 없던 선택"이라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후 전해진 직원 ㄱ 씨의 말은 "명예를 열망하는 박소연 대표 그릇된 욕망이 부른 폐단이다"라는 것.

 

ㄱ 씨에 따르면 "빠르면 4일이내로 진행, 이후 서류처리는 '입양' 혹은 건강 악화로 인한 자연사"이며 비교적 체계적인 후속처리 방식도 갖추고 있었다.

 

또한 ㄱ 씨가 함께 제시한 메신저 캡쳐본과 음성녹음에는 박 대표가 지시한 약품주문, "농장서 죽느니 안락사하는 게 낫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충격스러운 사실에 대중은 "대규모 살처분이나 다름없지 않냐. 진상을 규명해야한다"라고 엄벌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