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자신의 연봉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
한국납세자연맹 측은 11일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공개, 이는 약 1110여명의 노동자들 중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핸드폰이나 아이핀을 통해 본인인증 서비스와 다소 난해한 문제들로 구성된 돌발 퀴즈를 풀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천만원의 연봉을 입력할 시, "100명 중 76등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실수령액도 공개된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절약하는 비법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을 구동시키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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