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8 (월)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5℃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5.5℃
  • 연무제주 10.0℃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9.0℃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SKT, 모빌리티 협력 가속…국내외 MOU ‘봇물’

하만·싱클레어와 차량 전장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자율주행 업계와도 ‘맞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를 계기로 국내외 업체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電裝) 기업 하만 및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차량에서 방송망을 통한 고품질 지상파 방송과 고화질 지도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과 저지연 데이터 송·수신 기술, 하만의 전장 경쟁력, 싱클레어의 방송 인프라를 결합해 연내 ‘ATCS 3.0’ 기반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3사는 ATSC 3.0 및 5G 기반 V2X와 이를 이용한 차량용 서비스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기술로 보안을 강화한 자동차 전자 제어장치(ECU) 펌웨어 무선 업데이트, HD맵 업데이트, 5G 기반 V2X 서비스 플랫폼 등을 선보여왔다.

 

이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는 ‘NAB Show 2019’에서 차량용 미디어 플랫폼과 관련 장비 및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미디어와 모빌리티는 5G 시대 들어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핵심 사업 분야”라며 “각 분야를 선도 중인 하만, 싱클레어와 함께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네시 팔리월 하만 최고경영자(CEO)는 “LTE 및 5G를 보완해 대용량 데이터 통신을 보다 원활하게 해줄 강력한 기술인 ATSC 3.0을 선보이기 위해 두 업계의 강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국 자율주행차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죽스 및 국내 2차 전지 제조 설비 생산 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와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사는 국내에서 교통 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자율주행 로봇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스누버’ 등을 만든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와 MOU를 맺고 자율주행 셔틀 차량 및 로봇 택시 등 서비스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시론]국가와 국민 위한 세제 만들기에 지혜 모으길
(조세금융신문=이동기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국회와 정부에 법률안 제출권을 부여하고 있는 헌법규정에 따라 국회의원들도 수시로 세법개정안을 발의하고 있고, 정부도 해마다 대규모의 세제개편안을 마련해서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그리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제출한 세법개정안을 포함해 세법개정안 21개가 정기국회 막바지인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법률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수많은 세법개정안 중 일부인데, 조세제도가 조석으로 변하는 복잡한 경제상황들을 반영하고 국가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규정들을 만들고 기존에 있던 규정들도 수시로 개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민법이나 형법 등 다른 일반 법률에 비해 조세법의 개정 빈도가 지나치게 잦고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에 따라 개정과정에서도 당초 개정취지와는 다르게 법안의 내용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세법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게 되는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국회의원이나 정부가 제출하는 세법개정안이 조세논리에 부합하면서도 국가경제와 국민을 위해 준비되고 충분히 논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고 있
[인터뷰] 권회승 인덕회계 대표 “진일과 통합, 1~2년 내 업계 10위권 안착”
1997년 상장사 전자공시 도입 후 가장 큰 격변이 회계업계에 몰아쳤다.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자격 있는’ 회계법인에 일정 기간 상장사 회계감사를 맡기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에 나선 것이다. 회계업계에서는 이러한 ‘자격’을 입증하기 위한 방편으로 '규모'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이 흐름을 선도하는 권희승 인덕회계법인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감사인 등록제의 시대에는 회계감사 품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 없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인덕회계법인은 1997년 설립된 중견회계법인이다.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소위 업계 빅4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인덕회계의 수장조차 앞으로 변화와 노력 없이는 회계감사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정보기술의 발달은 국경과 주 사업장에 기반을 둔 고전적 회계관점을 총체적으로 뒤바꾸고 있다. 이 변혁의 시대에 투자자와 경영자들의 길라잡이는 정확한 회계장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회계법인 역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국내 회계환경 역시 허물벗기를 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감사인 등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