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수)

  • 흐림동두천 26.9℃
  • 흐림강릉 25.8℃
  • 서울 27.3℃
  • 대전 22.5℃
  • 대구 18.5℃
  • 천둥번개울산 20.0℃
  • 광주 19.9℃
  • 부산 21.0℃
  • 흐림고창 21.1℃
  • 제주 22.0℃
  • 흐림강화 25.7℃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20.5℃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골프장 개소세 소폭 감소…대중제 비중 확대

전체 시장 5.2% 성장했지만 회원제 비중은 축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이 7년 만에 소폭 감소세로 전환했다. 비싼 회원제보다 대중 골프장을 찾는 고객의 수가 점차 늘어난 탓이다.

 

8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은 1726만명으로 전년보다 3.8%(66만3000명) 소폭 감소했다.

 

2017년 골프장 개별소비세액은 1930억원으로 전년보다 5%(97억원) 감소했다.

 

회원제 골프장은 연간 회원권이 있어야 입장과 이용이 가능한 고급시설로 대중제 골프장보다 이용료도 4~6만원 더 비싸고, 이용 시 별도의 개소세 등을 부담해야 한다. 대중제 골프장을 이용하면 개별소비세를 부담하지 않는다.

 

개소세는 1만2000원이며, 교육세 등 부가세를 합치면 2만1120원이다.

 

2017년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이 소폭 감소한 데에는 경쟁과열과 대중 골프장의 서비스 질 향상으로 풀이된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와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골프대중화와 골프산업 발전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골프장 485개 중 62.1%가 대중 골프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골프장 시장규모는 5조3201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캐디피를 제외하면 4조2360억원이다.

 

이중 대중 골프장 매출은 전년보다 16.3% 늘어난 2조1783억원, 회원제는 4.2% 감소한 1조9596억원 수준이었다. 회원제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감소세였는데, 경영난을 이유로 신규 회원제 골프장을 만드는 대신 대중제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체 이용객수에서도 대중제가 회원제를 앞질렀다.

 

2000년 골프장 이용객은 회원제 945만9000명, 대중제 1429만명이었지만, 2017년 회원제 1614만4000명, 대중제 1838만8000명으로 대중제가 200만명 이상 늘었다.

 

골프장의 경쟁과열도 회원제의 이탈을 가속시키는 요인이다.

 

이명박 정부 시기 각 지자체에서 세수조달차원에서 골프장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2006년 250여 곳이던 골프장은 2017년 말 485곳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악천후 등 불가피한 사유로 골프장 이용하지 못 할 경우 게임을 하지 못한 홀 수 비율대로 개소세를 돌려줄 방침이다.









배너




[데스크칼럼]주류업계 긴장시킨 ‘쌍벌제’, ‘毒’이 아닌 ‘藥’ 되길 기대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인) 우리 속담에 “독도 잘 쓰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사의 처방이 중요하단 예기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육식 동물인 호랑이나 사자도 자신의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 독이 있는 식물을 주기적으로 먹었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그들이 수백 년 동안 실패를 거듭하면서 터득한 동의보감과도 같은 귀한 지혜로 생각된다. 또한현재까지 건강하게종족을 번식시킬 수 있었던 것도이처럼 훌륭한 처방전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세청은 지난 6월 3일 주류시장의 불법 리베이트(판매장려금) 근절을 위해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은 오는 20일 까지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세청 고시에는 '주류 거래와 관련해 형식 또는 명칭이나 명목 여하에 불구하고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받아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명확히 했다. 즉,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주류 제조·수입업자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는 도소매업자도 함께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번에 강력한 제재 수단인 일명 ‘쌍벌제’를 시행
[인터뷰]임종수 한국청년세무사회장 “타오르는 불꽃 혼으로 영원하라, 강한 청년 세무사여!”
대담_이지한 | 콘텐츠사업국장 lovetow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한국청년세무사회가 지난 4월 18일 오후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2대 회장으로 임종수 세무사를 선임했다. 임종수 회장은 이주성 초대 회장과 함께 청년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2년째 활동해 왔다. 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도 함께 맡고 있는 임종수 신임회장은 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다. 임 회장은 총회에서 취임 소감을 통해 “청년은 새로움과 신문명의 건설을 의미하며 기성세대와 그 가치관으로부터 단절하는 것이 청년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역설했다. “세무사가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생각을 바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하며 기장하고 세무조정 하는 세무사 업무영역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에도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2016년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닻을 올렸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와 각 지방세무사회에 청년위원회가 있는데 청년세무사회가 왜 필요하냐는 의문도 제기됐고, 세무사회 회직을 노린 정치적 이유로 새로운 조직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