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방발 노선 확대에 따라 무안과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100여명을 채용한다.
현재는 김해국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기점 항공편 운항을 위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에 이어 무안공항에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15년 9월 부산승무원파트를 신설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편만을 위한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한 바 있다.
경력 객실승무원은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경력 기장 및 부기장은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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