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과 23개 금융사들이 21일 사회공헌을 위한 성금 11억2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공동 모금활동이다.
올해 모금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부산은행 ▲KB손보 ▲DB손보 ▲코리안리재보험 ▲삼성생명 ▲한화생명 ▲메리츠화재 ▲교보생명 ▲삼성화재 ▲신한생명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미래에셋대우증권 ▲NH투자증권 등 23개 금융회사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금 동참했다.
구세군은 전통시장 활기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생활물품을 구매해 전국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사회복지 시설 도서관 마련, 생활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전달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감원장은 “아름다운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금융권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의 품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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