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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지역 세무사회 ‘송년의 밤’…“함께라면 무엇이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역삼지역 세무사회가 올해를 잘 마무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송년회는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 회장의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8년 역삼지역 세무사회 송년의 밤’의 문을 열었다.

 

 

임승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때 즐거움과 행복이 거기에 있다”라며 “의견과 정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한다면 회원들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에게는 인품의 향기가 있어야 한다”라며 “서로가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 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역삼지역 세무사회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현재 역삼지역 세무사회는 확실히 역삼다워졌다”라며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그간의 문제들을 잘 해결해 온 모습들이 역시 9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역삼지역 세무사회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제도개선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오랫동안 지역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정진태, 솔윤, 윤명렬 회장을 비롯해 백승호, 정연, 이성훈, 김성규 간사 등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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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