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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선풍기 아줌마 별세' 한혜경 씨, "안면 커질수록 강해 보여"…얼굴 주입 이물질 1kg 가량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성형중독으로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한혜경 씨가 끝내 사망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5일 한혜경 씨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한 씨의 기구한 삶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앞서 한 씨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성형중독을 앓으며 가족들 몰래 자신의 안면에 약 1kg 가량의 이물질을 주입한 사연이 보도된 바 있다.

 

이어 그녀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일본에서 일하며 언어불통으로 외로움이 생겼고 이로 인해 불법 시술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라며 "시술을 받을수록 얼굴에 주름도 없어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굴이 커지니 동료 가수들을 누르고 더 잘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그녀는 과도한 이물질 주입으로 안면이 붕괴되는 사태에 이르렀고 이후 해당 방송을 본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 속에 재활치료와 안면 복구 수술을 받게 됐다.

 

그러나 지난 17일 그녀의 비보가 보도되기 시작하며 대중들은 진심 어린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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