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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세무공무원도 4차혁명 대비해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신입 세무공무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지난 13일일 제주 국세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연수 중인 신입 세무공무원들에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우리의 세정역량도 걸맞게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기업의 거래형태 및 기법 등 경제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부단히 배워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다국적기업 과세, 탈세의 지능화 등 국세청이 직면한 도전적 세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세정역량이 필요하고, 이는 결국 우수인재 확보 여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한 청장은 “세종대왕이 위대한 이유는 항상 공동체를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항상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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