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4일 실시한 2018년도 제24회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14일 최종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는 생명보험중개사 50명, 손해보험중개사 49명, 제3보험중개사 50명으로 총 149명이 합격하여 전년 대비 20명 감소했다. 합격률은 응시자 469명 중 149명이 합격하여 31.8%를 기록했다. 2017년 47.5% 보다 무려 15.7% 감소한 수치다.
시험 결과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7.6점으로 전년 대비 1.3점 상승했다. 그러나 손해보험중개사 및 제3보험중개사는 각각 64.6점, 67.0점으로 전년 대비 하락(각각 △1.4점, △3.3점)했다.
연령별 합격 비율은 31~40세가 40.3%로 가장 높았고, 51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전체의 18.1%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의 합격 유무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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