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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 2018 신입회원 환영·송년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가 2018년 신입회원 환영과 송년회를 열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7일 스칼라티움(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채룡 회장은 "낮은 자세로 ‘회원이 먼저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회무를 추진해 왔다"며 "조세소송대리권과 헌법불합치 판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업무용승용차 제도와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 관련 세법 개정에 대해 본회 이창규 회장님을 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뮤직크리에이터와 경리업무를 아웃소싱하거나 세무사법을 영어로 번역해 수익을 창출하는 세무사 소개도 있었다.

 

임 회장은 "미래는 도전하는 분들의 것이므로 우리 모두 새해에는 새로운 꿈과 상상력으로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걸어나가 큰 성취를 이루어 내자”고 회원들의 도전과 성취를 기원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그동안의 회무추진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해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이루어 낸 것처럼 현재 추진 중인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 등 세무사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방세무사회의 가장 큰 업무인 직원채용과 회원·직원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회와 협의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며 축사를 통해 전했다.

 

식전행사로 박성춘 세무사가 송년회를 축하하는 시 낭송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으며, 회원들 간 다트, 제기차기 등 게임을 하며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1년간 회원 연수교육을 훌륭히 수행한 한연호, 전영석 연수위원에게 우수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이헌진 부회장, 김완일 부회장, 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권오원 업무이사, 유재흥 전산이사, 중부지방세무사 이금주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김면규·정영화·정은선·이창규·김상철 전(前)회장, 박인목 자문위원장, 정진태·정해욱 부회장, 세무사석박사회 임정완 회장, 한국여성세무사회 김옥연 회장, 한일세무사친선협회 김정식 회장, 한국청년세무사회 이주성 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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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