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공공안전통신망 수주를 올해 최대 성과물로 들었다.
KT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430여명의 임직원과 수상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1등 KT인상 대상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태스크포스(TF)’와 ‘공공안전통싱망 수주 TF’에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각 1억원이 포상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TF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 코어망 CUPS 구조를 도입해 5G 에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수주를 비롯해 철도무선통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 신설된 사회적가치기여상은 ‘동반성장지수대응 TF’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마련한 ‘에어맵 코리아 2단계 버추얼 TF’, ‘글로벌지속가능경영선도 TF’ 등 3곳에 돌아갔다.
한편, 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아닌 단체 중심의 포상을 통해 ‘협업(Single KT)’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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