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남북경협·일자리’ 불발, 오늘 여야 원내대표 예산안 재논의

공무원 증원·4조원 세수결손·특수활동비 등 교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재논의에 나선다.

 

5일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쟁점 예산에 대한 재논의에 착수했다.

 

3당 원내대표들은 전날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치열하게 논의를 나누었으나, 남북경협과 일자리 예산을 앞두고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3당 원내대표들은 예산안의 감액 규모와 범위, 내용, 국회 본회의 날짜 모두 미정인 채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여야 3당은 지난 주말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3당 간사들 간 예산합의에 착수했으나, 남북협력기금과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용공제, 고용창출장려금 등 일자리 예산 관련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한 공무원 증원, 4조원 세수결손 후속대책, 정부 특수활동비 등도 결론을 맺지 못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