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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포럼 제32차 학술세미나 열고 현안 논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평가포럼(회장 고석진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이 제32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열고 관세평가 판례평석, 연구논문 우수작 시상과 현안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 펼쳤다.

 

지난 11월 30일 열린 포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정홍 기획재정부 제조세제도과 과장의 ‘글로벌 의류회사의 각종 서비스비용에 대한 평가’와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천식 평택세관 납세심사과 과장의 ‘조건 또는 사정의 사례 수집 및 유형화’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후 중점 연구주제인 ‘보세창고 인도거래의 합리적 평가방안’에 대해 김재식 서원대학교 교수, 신동철 세인관세법인 관세사의 주제 발제와 패널,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관세평가포럼은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민관학 합동 연구를 목적으로 2005년 4월 창립해 현재 16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00여 편의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관세학회(회장 김용덕 숭실대 교수) 회원을 비롯해 무역·국제통상학과 교수, 관세사, 변호사, 세관 직원 등 내‧외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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