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기아차, 해외사업 부문 재정비

임원 인사 단행…“재정비 통해 해외시장 돌파구 마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사업 부문에 대한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김승진 글로벌미래전략TFT장(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김선섭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전무)을 인도권역본부장에 각각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윤승규 미국판매법인장(전무)을 북미권역본부장(겸직)에, 이종근 기업전략실장(전무)을 멕시코법인장에, 이경재 슬로바키아 생산실장(상무)을 슬로바키아법인장에, 김진하 아중아지원실장(이사)을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밖에도 김형정 현대차 현 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과 구영기 현 인도권역본부장(부사장), 임병권 기아차 현 북미권역본부장(부사장), 박우열 현 멕시코법인장(전무)은 자문에 위촉됐다.

 

김대식 기아차 현 슬로바키아법인장(전무)은 기업전략실장에, 정원정 현 러시아권역본부장(이사)은 유럽지원실장에 보임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