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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5년째 전국 저소득 가정에 월동용품 전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 전국 14개 기관이 ‘2018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저소득 가정에 총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한다.

 

먼저 이달 7일 KT&G 천안공장에서는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전 신탄진과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도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들과 월동용품 나눔에 동참으며,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해 혹한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혜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들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월동용품 나눔에는 총 70여억 원이 쓰였으며, 2011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전액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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