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은 21일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SS(The New Camaro SS)’를 내달 13일 국내에 첫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마로 SS는 지난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카마로SS의 6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고성능차 전용 플랫폼인 알파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됐으며 V8 6.2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3ps, 최대토크 62.9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주행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넣었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쉐보레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해 더욱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국GM은 더 뉴 카마로SS의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 국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카마로 첫 대규모 고객 시승행사인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한다.
카마로 고객 총 100명을 대상으로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등 신형 카마로SS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시승 프로그램과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6세대에 이르는 카마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관, 카마로 특별 전시관 등 풍부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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