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5 (토)

  • 흐림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2.8℃
  • 구름많음서울 -1.5℃
  • 구름조금대전 -0.7℃
  • 흐림대구 1.9℃
  • 흐림울산 3.9℃
  • 비 또는 눈광주 1.9℃
  • 흐림부산 4.2℃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9℃
  • 흐림강화 -1.4℃
  • 맑음보은 -3.0℃
  • 구름많음금산 -4.1℃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3.2℃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문화

[신간]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_박인목 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무법인 정담 박인목 대표세무사의 첫 번째 에세이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가 출간됐다.

 

이 책은 박인목 세무사의 유년시절부터 청년시절, 공직자 생활을 거쳐 정년퇴직 후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담아낸 이야기에는 저자를 성공한 공직자로 이끈 ‘대쪽 같은 원칙주의자’의 모습이 여실히 나타난다.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고 그 가치에 대해 다짐하는 모습은 반듯하고 교훈적이기까지 하다.

 

고향 이야기, 성장 과정과 함께 그려낸 주변인물에 대한 묘사는 과거와 현재를 횡단하며 삶의 본질에 대한 답을 찾아준다. 마음의 고향을 찾아 길을 떠나고 싶다면 박 세무사의 소소한 이야기로 휴식을 취해보자. 

 

저자 박인목 세무사는 경남 고성에서 육남매의 셋째로 태어났다. 부친의 암 투병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한 해 휴학을 하기도 했다. 공직생활 38년 동안 모범공무원의 길을 걸으려 애썼고, 주경야독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친 뒤 환갑을 넘은 나이에는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세무법인 정담의 대표세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가천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또 하나의 경계를 넘었다. 2017년 현대수필에 ‘마지막 여행’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수필가로
등단한 것이다. 아직은 섬마섬마 발걸음이지만 그의 갈 길은 멀다. 그윽한 삶의 향기를 글로 옮기는 것이 그의 꿈이다.

 

박 세무사는 2017년 9월 계간지 <현대수필>에 ‘마지막 여행’을 투고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정식 수필가로 등단했다.

 

수필집 ‘어느 행복한 날의 오후’는 조세금융신문 서적몰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대형 서점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지식품앗이/박인목/288p)

관련기사







배너


배너




[새해를 열며] 절대 긍정의 마인드
새해가 또 밝았다. 한해를 시작하는 기점에서 새삼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 지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다. 두 시간 남짓 기도하면서 가정의 무고와 새해 계획한 사업이 뜻하는 바대로 소원성취하길 기도했다.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기도하고 나니 모두 다 이루어질 것만 같고 마음도 뿌듯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싱크홀에 승용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심하게 찢긴 것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귀가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생긴 사고여서 가족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 아니 짜증이 났다. 누군가 시샘을 한 건가. 돌이켜 보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지만 ‘하필이면 새해 첫날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맘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혹여 올 한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법.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때마침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눈에 들어왔다. 새해 첫날의 일출도 장관이지만 눈밭의 하얀 지평선으로 붉게 깔리는 일몰이 참으로 감동이었다.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지인들에게 덕담의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