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명동관광특구 등 소상공인과 세무서 현장소통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김 서울청장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황동하 회장 및 임원진을 만나 명동관광특구의 현황과 세금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화장품 업체 두 곳을 찾아 영세사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성의 있는 세정집행과 세정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후 김 서울청장은 청사신축과 현황업무로 바쁜 중부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서울청장은 “1927년 5월 최초 경성세무서로 출발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부세무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 유행의 메카라 불리는 명동관광특구 등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에 대한 체감형 세정지원과 세무고충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서울청장은 지난달 17일 도봉세무서를 시작으로 23일 구로세무서, 30일 강서세무서를 순회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계속 현장소통의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