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2일 오후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4일까지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14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이 중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해냈다.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은행장이 직접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주재해서 손님들의 의견을 일일이 챙긴다는 점에서 강한 의지와 진정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점을 제안해주시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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