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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설 세무

[5분특강 시즌2]스포츠시설 세무①스포츠시설 사업자 등록 방법

스포츠시설 사업자 등록의 모든 것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요사이 몸짱 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헬스, pt샵, 요가, 필라테스, 스크린골프 등이 많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시설의 특성과 세무적 특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창업의 첫 번째 단계인 사업자 등록에 대하여 알아보자.

 

헬스, pt샵, 요가, 필라테스,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시설을 오픈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로 창업하는 스포츠시설이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업에 해당하느냐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스포츠 시설에 대한 사업자 등록 절차다.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것은 사업자 등록 필요 서류다. 

 

또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알아야 할 것은 세법상 제재이다. 헬스장을 오픈하거나 pt샵을 오픈하거나 요가 스튜디오를 오픈하거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하였는데 사업자 등록을 안 할 경우 세법상 제제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스포츠 시설에 대한 사업자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하려는 업종이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업에 해당하느냐 하는 것이다.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 제10조에는 체육시설업을 등록 체육시설업과 신고 체육시설업을 규정해 놓았다. 창업하는 업종이 체육시설업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부령에서 정한 시설기준에 따라 시설을 설치하고 사업자 등록 전에 해당 지자체에 체육시설업 등록 또는 신고 하여야 한다. 이러한 등록 또는 신고는 사업자 등록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두번째는 알아야 할 것은 사업자 등록 절차이고 세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필요 서류다.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업에 해당하는 헬스, pt샵, 스크린골프를 창업하는 경우에는 우선 해당 지자체에 체육시설업 신고를 하여야 한다. 신고 후에 지차체 허가증을 첨부하여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업에 해당하지 않는 요가, 필라테스를 창업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에 체육시설업 신고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이고 체육시설업에 해당되는 경우 신고필증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스포츠시설을 사업자 등록하기 위해서는 체육시설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사업자 등록전 체육시설업 등록 또는 신고를 마치고 사업자 등록을 진행하여야 한다. 체육시설업 등록 또는 신고가 늦어지면 사업자 등록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천호 세무사 프로필]

  • (현) 트리세무회계그룹 대표 세무사 

  • (현) 국세청 영세납세자 지원단 나눔세무사 

  • (현) 민사신탁연구원 책임연구원

  • (현) 조세금융신문 자문위원

  • (현) 서울창업신문 전문위원

  • (현)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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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