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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11월 분양 수도권 집중…지방분양 단 2곳뿐

이달 분양, 수도권 1만808·지방 1458가구
중견사, 지방 미분양 늘어날까 '노심초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 추이를 살피던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2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형 건설사들의 이달 분양 물량은 1만2266가구(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국내 대형 건설사의 수도권 분양은 1만808세대로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분양에 집중돼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부천 어반비스타 래미안‘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디에이치‘와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삼호가든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SK건설이 오랜 시간 분양 일정을 미뤄 온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도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다만 대형사와 중견사의 체감온도 차이는 크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에만 분양 물량이 집중된 것이 아니다”며 “올해 분양 일정을 보더라도 지방과 수도권이 고르게 분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정부 정책으로 걱정들 많이 하는거 같은데 아직까지 분양 일정에 크게 영향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대형사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브랜드의 세련된 이미지와 맞지 않기도하고, 아무래도 청약이 완판될 확률 높은 수도권을 더 선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중견기업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에서는 8개사가 8개 사업장에서 275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지만 지난달에 비해 66%,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방의 중견사들의 고심을 더욱 깊게 만든다.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지방의 청약률이 떨어지고 겹겹이 쌓인 문제들로 그 침체기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 문제는 계속 지적되고 있지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뿐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떠한 대안도 없는 상태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사업이 어려울때로 어려워졌다”며 “인기 있는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미분양 수가 늘어날까봐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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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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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산재보상4대보험의 강자, 백정숙 노무법인 이산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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