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시영 객원기자) 문래 창작촌 주말극장에서 ‘2018 하반기 프로젝트 시즌8’ 행사가 진행 중이다.
문래동에 위치한 주말극장은 주중에는 사진 스튜디오로, 주말에는 춤, 노래, 연극, 그림, 사진, 악기 등 장르 제한 없이 각자의 무대로 활용된다.
무대 위 사람들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작품을 표현하고, 객석에서는 격식 없이 받아들인다. 공연 후에는 무대 위의 사람들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듯 주말극장은 매주 새로운 작업을 통해 서로의 감성을 교감하는 즐거운 놀이터, 문화 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주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11개의 팀은 13주간 공연 릴레이를 펼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예술가에게는 요꼬스튜디오와 주말극장의 후원 하에 앙코르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승연 요꼬스튜디오 대표는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가 관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여 도약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고자한다”며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듬어진 형태의 문화공연을, 또한 문화육성의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관객에게는 문화를 나누는 주말극장은 입장료가 없으며 관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감동한 만큼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소개
행사명 : 주말에 나와, 두근두근♥ 시즌8
행사일정 : 2018년 9월 15일 ~ 2018년 12월 8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3주)
장소 : 문래동 Yokko Studio
주최 주관 : 요꼬스튜디오, 주말극장
후원 : 자주픽쳐스, 서울문화재단
공연팀 : 총 11개 공연 팀
공연일정 :
11월 03일 - 울랄라 쇼하네
11월 10일 - 말하는 댄서
11월 17일 - 제인제이
11월 24일 - 극단Theatre201
12월 01일 - 콜렉티브 뒹굴
12월 08일 - everysunday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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