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일 무역센터점 오픈으로 ‘면세점 강남시대’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에 들어선 면세점은 1만 4250㎡(약 4311평) 규모로, 고용인원은 약 1500여 명이다.
'럭셔리' 콘셉트로 꾸며진 8층은 구찌, 몽블랑을 비롯해 이달 말에 보테가베네타, 내년 초에 프라다, 몽클레르 등 명품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9층에는 후,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국내외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체험형 뷰티 매장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10층은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관'으로 KT&G, 라인프렌즈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기 많은 홍삼·김 등 식품 브랜드도 입점해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2일까지 숙박권 증정, 배우 정해인과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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