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금)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8℃
  • 맑음부산 3.7℃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3.6℃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소비자물가 상승률 13개월 내 최대…2%대 진입

국제유가, 농산물 상승 영향…근원물가 지수 상승률 0.9% 불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올라섰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1.9%) 대비 0.1%p 상승한 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2.1%)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소비자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급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동월 대비 석유류 제품의 물가 상승률은 11.8%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기여도는 0.53%p에 달한다. 등유가 15.9% 상승했으며 자동차용 LPG(11%)와 휘발유(10.8%)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물 가격도 크게 올랐다. 지난해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은 14.1%며 기여도는 0.63%p다. 그 중 채소류 물가가 13.7%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세부 품목별로는 토마토(45.5%)와 무(35%), 파(41.7%), 쌀(24.3%)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9월(2.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8월(18.3%) 이후 가장 높은 10.5%로 나타났다.

 

다만 수요측면의 물가 추세를 볼 수 있는 근원물가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은 0.9%로 오히려 지난달(1.0%)보다 0.1%p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00년 2월(0.8%)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특히 근원물가지수의 경우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기 때문에 오는 30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결정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배너


배너




[새해를 열며] 절대 긍정의 마인드
새해가 또 밝았다. 한해를 시작하는 기점에서 새삼 지난 한해를 뒤돌아본다. 지난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나름 뜻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도원을 찾았다. 두 시간 남짓 기도하면서 가정의 무고와 새해 계획한 사업이 뜻하는 바대로 소원성취하길 기도했다.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기도하고 나니 모두 다 이루어질 것만 같고 마음도 뿌듯했다. 하지만 기도원에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싱크홀에 승용차 바퀴가 빠져 타이어가 심하게 찢긴 것이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즐겁게 귀가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생긴 사고여서 가족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 아니 짜증이 났다. 누군가 시샘을 한 건가. 돌이켜 보면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지만 ‘하필이면 새해 첫날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맘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혹여 올 한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법.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때마침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눈에 들어왔다. 새해 첫날의 일출도 장관이지만 눈밭의 하얀 지평선으로 붉게 깔리는 일몰이 참으로 감동이었다.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지인들에게 덕담의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