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2.4℃
  • 흐림강릉 11.3℃
  • 서울 11.5℃
  • 대전 14.6℃
  • 흐림대구 15.3℃
  • 울산 16.3℃
  • 흐림광주 17.1℃
  • 부산 17.6℃
  • 흐림고창 16.7℃
  • 제주 20.2℃
  • 흐림강화 11.9℃
  • 흐림보은 14.8℃
  • 흐림금산 14.2℃
  • 흐림강진군 16.4℃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곽장미 권한대행 단독입후보…차기 세무사고시회장 사실상 확정

30일 확대임원회의서 회장 선출, 11월 16일 정기총회서 이취임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이하 '고시회') 회장권한대행이 24대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고시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재이)가 지난 1주일 동안 회장과 감사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은 곽 권한대행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감사는 현 감사인 이강오 세무사와 함께 나길식 세무사가 등록을 마쳤다.

 

고시회는 내일(30일, 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역대 회장 등 30가량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회장을 선출한다.

 

11월 16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8회 정기총회에서는 이동기 전임회장과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또 이날 이강오·나길식 세무사가 감사로 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시회 감사는 복수로 운영되며 올해는 이강오 세무사와 고은경 세무사가 감사를 맡았다.

 

곽 후보는 전임 이동기 회장이 지난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부터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한편 곽 후보가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고시회는 처음으로 여성 회장을 배출하게 된다.







배너


배너




[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인터뷰]산재보상4대보험의 강자, 백정숙 노무법인 이산 부대표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플러스알파의 능력은 어느 분야에서나 힘이 된다. 노사 분쟁에 합리적 조정자 역할을 하는 노무사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와 달리 기업보다 더 많은 지식으로 무장한 근로자가 권리를 요구하고, 기업 문화 역시 일과 가정의 양립이 화두가 되는 흐름에 노무사 도움이 필요한 영역도 넓어졌다. 10여 년 동안 산재보상 및 4대보험, 보험료 환급 등 특화된 역할로 명성이 높은 노무법인 이산도 빈틈없이 조력자를 구축했다. 작년부터 노무사 백정숙 부대표가 이산에 합류하면서 기업 인사노무 법률자문, HR컨설팅 부분까지 강화하게 됐다. 공기업경영평가,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인증 심사활동, HR컨설팅 업무 등으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백정숙 부대표를 만나봤다. 선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팀이 경기 성과도 좋듯 기업 안에서도 근로자 존중과 근로시간단축이라는 제도 및 환경변화에 따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대두되고 있다. 고용 형태와 임금 지급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는 흐름이다. 그러다보니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합리적 노사 조정수단을 찾는 일도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