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1~2인 주거 수요를 위한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이 관리하여 안정성을 확보한 ‘백석 하우스토리 N-CITY’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에 오피스텔 580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20㎡ 2개 타입과 32㎡ 1개 타입이며 오는 11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에 각각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인근에 대형 복합쇼핑몰 마치 애비뉴 1, 2차를 비롯한 이마트, 코스트코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KTX(SRT) 천안아산역과 천안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및 두정로를 통한 광역 및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지난 23일 충남지사가 천안역사 시설 개량,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직접지구 특구 지정 등 천안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을 제시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6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R&D직접지구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가장 먼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벤처기업 20~30곳이 입주하게 될 지식산업센터가 첫 삽을 뜨게 되며 2021년 완공이 목표다.
이미 천안에는 삼성 SDI, 제3일반 산업단지, OLED,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시장 확대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불당동 아파트 거래가가 대폭 오르는 등 천안 서북구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R&D 직접지구 등 대형 호재가 예상되어 있어 실수요자 및 임대 부동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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