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림산업, 사우디서 1조원 뉴암모니아 프로젝트 수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22일 사우디 마덴 본사에서 8억9200만달러, 한화 약 1조원에 달하는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 중 약 4억3705만달러는 대림산업, 나머지는 대림산업의 현지법인인 DSA의 명의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에 3300t(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 암모니아는 냉매와 의약품, 조미료 등의 제조나 금속의 표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공사기간은 2018년 1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대림산업은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을 함께 수행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참여한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2016년 이번 사업과 동일한 공정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2년 만에 수주한 사우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사우디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