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개인사업자 세무

[5분특강 시즌2]개인사업자 세무③부가가치율과 부가가치세율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부가가치율과 부가가치세율은 용어는 비슷하나, 그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 의미의 차이를 파악함으로 언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여 본다.

간이과세자 매출세액은 공급대가(부가세포함)에 부가율과 부가가치세율을 곱하여 산출된다.

 

부가가치율과 부가가치세율은 무엇이 다른것일까?

하나는 율로 끝나고 하나는 세율로 끝난다. 부가가치세율은 10%로 고정적으로 정해진것이고 부가가치율은 매출에서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것으로 업종마다 다르다.

 

부가가치율은 매출액에서 매입액 즉 원재료 구입비를 차감한 후 그 값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이 즉 부가가치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부가가치율 산정시 시점별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정자산 매입액은 매입액에서 제외하여 부가가치율을 산출하도록 한다. 업종대비 부가치율이 낮다는 것은 매출에서 매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실물거래없는 가공세금계산서수취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불성실신고 사업자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예를 통하여 부가가치율을 계산하여보면 다음과 같다.

매출 200 매입 180 (일반매입 160, 고정자산매입 20)

부가가치율 20% = [(200-160) ÷ 200)] × 100

 

간이과세자 매출세액은 공급대가에 부가가치율과 부가가치세율(10%)를 곱하게 되어있다.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율은 업종별로 직전 3년 평균을 내서 각 업종별로 정해져 있다.

소매업, 음식점업은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10%, 제조업, 숙박업은 20%,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많은 부동산 임대업은 30%로 정해져있다.

 

이렇게 공급대가에 해당 법적으로 정해진 부가가치율을 곱한 금액에 10%를 곱한금액이 간이과세자의 매출세액이 되는 것이다.

 

즉 간이과세자는 전체 공급대가에서 부가가치율에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10%인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송민화 세무사 프로필]

  • (현) 채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 (현) 네이버지식인 전문상담 세무사
  • (전) 세무법인 두리
  • (전)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상담세무사
  • (전) 롯데손해보험 계리지원팀, 공시확인계리사
  • (전) 동부화재 리스크관리 파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