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 주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작년 5월말에 출시 후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던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올해 3분기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획재정부가 22일 발표한 '2018년도 3분기 담배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담배 판매량은 9억2810만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궐련 판매량은 8억5100만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으며,  2014년 3분기보다는 29.2% 감소했다.

 

올해 3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7720만갑으로 지난 2분기보다 11.4% 줄었다.

 

2017년 3분기부터 2.6%, 6.2%, 8.8%, 9.7% 등으로  4분기 연속 증가하던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도 올 3분기에는 8.3%로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 후 담배 판매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담배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 감소 이유는 알지 못한다.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