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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태지역 마약류 밀수 단속 워크숍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우리나라와 아태지역 세관직원의 마약밀수 단속역량 향상을 위해 '아태지역 마약류 밀수 단속 워크숍'이 열린다.

 

22일부터 4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호주와 브라질 관세청에서 초빙된 2명의 단속 전문가가 마약류 밀수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위험관리기법과 공항만 단속현장에서 활용되는 선진 단속기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관세청이 적발한 필로폰은 155kg로 이미 작년 전체 적발량(30.9kg)을 넘어섰으며, 아태지역의 마약범죄는 더욱 심각해지는 추세다.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수 차단을 위해 외국세관, 국제기구,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 세관 조사감시분야 정보교환의 중추적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인터폴, 아태지역 24개국 세관직원, 미국 마약청, 국토안보국, 관세국경보호청 등 국내외 마약류 단속요원 8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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