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4분기 마무리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주요 부서장 등 230여 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2018년 4분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위 행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되는 올림픽 경기방식의 변화에도 글로벌 표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양궁을 사례로 들며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 대해 얘기했다.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은행 영업 우수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 슈퍼앱 쏠(SOL)에 대해서는 고객경험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 행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말에 알찬 결실을 거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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