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부산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5년간 최대 2.0%p(연 0.4%p)의 보증료가 우대되며 ‘부산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부산신보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해당 기업들은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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