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술기운을 빌어 인터뷰를 진행하며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녀의 소속사 측은 17일 "김지수가 지난밤 술자리를 가졌다"며 "그녀도 인터뷰를 감안해 자제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술기운이 가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가 미리 잡힌 일정을 이끌고 가려다 이런 상황을 낳았다"며 "그녀도 많이 자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그녀는 자신의 작품 홍보를 위해 언론인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이상 늦게 나오며 초반부터 어긋난 행보를 보였다.
술기운이 완연한 그녀의 모습에 언론인이 반감을 표하자 그녀는 "언짢냐? 그래도 답할 수 있다"며 고 고집하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 그녀를 데리고 자리를 피했으며 이후 스케줄도 줄줄이 취소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자신의 작품 홍보를 위한 자리에서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심지어 언론인을 나무라는 태도까지 이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수가 술로 인한 과오를 범하며 세간의 빈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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