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신세경 윤보미 몰카 범인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솟구치고 있다.
지난달 올리브TV '국경없는 포차' 촬영을 위해 찾은 해외 호텔방에서 몰카(몰래카메라) 장치를 직접 발견한 신세경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는 보조 배터리 모양의 몰카 장비를 발견, "검색해보니까 불법 몰카 장비일 수도 있다더라"라고 매니저에게 말했고, 이후 범인은 "그건 내 보조 배터리다"라며 발연기를 해 현장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프로그램 카메라 장비 외주업체 직원으로 알려져 제작진 관리에 소홀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도 폭주하고 있는 상황.
범인이 장비를 설치한 지 1시간 만에 방 화장실에서 신세경이 이를 발견했고, 눈치빠른 그녀 덕에 부적절한 영상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몰카 범죄 피해자가 된 신세경 윤보미의 피해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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