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19일 ‘2018년 한·중·일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를 주최한다.
한국은 회계기준원, 중국은 재정부 회계국, 일본은 일본회계기준위원회 등 각국의 위원장이 대표로 나오며, 홍콩과 마카오의 회계기준제정기구 관계자도 참관인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무형자산 재무보고의 현황 및 개선방안 ▲가상화폐 회계처리 ▲동일인의 지배 아래에 있는 기업 간 합병 시 회계처리 등이다.
또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한국의 회계제도 개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회계기준제정기구 회의는 한·중·일 회계기준제정기구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설립된 회의로 2001년부터 매년 각국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회계현안 및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프로젝트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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