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양미라가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미라는 17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알게된 후 4년 교제한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웨딩 사진을 통해 공개된 예비신랑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지만 실제 한결같고 성실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소식과 함께 미혼 때에는 산부인과 방문이 조심스러웠다고 밝힌 그녀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몇 년 전 한 방송에서 "나는 당당한데 오히려 병원의 태도가 나를 조심스럽게 했다"며 "산부인과를 찾는 게 난 당당하다. 하지만 병원 측이 일단 나를 숨긴 다음에 '이제 나오라'고 했다. 그런 분위기 때문에 내 당당함은 사라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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